사랑한단 말
기다리란 말
그 눈물로
대신했나요
함께 한 사람
그대였기에
나 오늘 하루
견딜 수 있죠
그대 머물던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에
난 가끔
서글픈 그리움조차
위로가 되죠 그대 너무
멀어지진 말아요
나의 사랑
느껴질 수 없어요
마주할 수는 없지만
이별은 아니죠
잠시 멈춰 있을뿐이죠
곁에 없지만
그댄 언제나 내게
가장 큰 위로가 되죠
볼 수 없을뿐
하늘의 별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그대 머물던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에
난 가끔
서글픈 그리움조차
위로가 되죠
그대 너무
멀어지진 말아요
나의 사랑
느껴질 수 없어요
마주할 수는 없지만
이별은 아니죠
잠시 멈춰있을뿐이죠
떠난 그대는
괜찮은 건지
내 하루는
여전히 그대일텐데
함께 한 기억들만이
내 전분 것처럼
자꾸 되돌려져요
그댄 먼 곳에서
돌아오겠죠
슬픈 세상 끝을
보고 있나요
내게로 돌아올 사람
나 기다리는 일
내게는 행복할뿐이죠
행복한
눈물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