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만나자고
말을 꺼내왔죠
어쩜 넌
그럴 수 있었냐고
사랑한다는 말
그렇게 쉽게도
버릴줄
정말 난 몰랐어요
어떻게 이렇게
떠날 수가
이렇게 날 두고
떠날건지
몰랐었었나요
사랑한다는 걸
바보같겠죠
이러는 내가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 하나요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만 하는거죠
함께한 시간 다 버리고
어떻게 살수가 있나요
이젠 알 수 없죠
너의 모든 것을
그렇게 사랑은
스쳐가고
너의 숨소리가
아직도 나에겐
이렇게 지금도
느껴져요
이제는 아픈 날
위로하며
하루를 살아야
하는가요
그대 빈 자리가
이토록 힘들줄
정말 몰랐어요
그리워요
한없이 원하고
원하는 내 맘을
그대는 아나요
모르겠죠 그런가요
날 두고 떠나간 그대를
오늘도 지워야 하나요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 하나요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만 하는거죠
함께한 시간 다 버리고
어떻게 살 수가 있나요
힘들죠 아프죠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