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기다려온
파도의 힘찬 소리
옮겨진 산 터 위에
모두어진 손
거친 호흡 모두고
불신의 어둠 속에
열려진 하늘 문에
높이 들린 검
End of days
피묻은 세상을 봐
End of days
희망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네게로
오질 않아
End of days
피묻은 세상을 봐
End of days
희망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네게로
오질 않아
오래전 언덕
외쳐진 힘찬 소리
절규의 고통 뒤에
숨겨왔던 봄
거친 호흡 모두고
희생의 제물 뒤에
찢어진 성막 위에
높이 들린 검
End of days
피묻은 세상을 봐
End of days
희망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네게로
오질 않아
End of days
무너진 제국의 벽
End of days
태양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네게로
오질 않아
End of days
피묻은 세상을 봐
End of days
희망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내게로
오질 않아
End of days
무너진 제국의 벽
End of days
태양은 저물었어
네 기억 속에
머물던 추억
이젠 다시 네게로
오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