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 수가 없는 걸
그러던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