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나를 보고 있던
한 사람 분명 그대죠
창너머 기대 울던
그 고운 얼굴
낯익은 차의 뒷자리에
앉은 그대를 따라
난 한참을
뛰고 또 뛰어보았죠
I know
너무 짧은 순간이지만
나는 느낄수가 있었죠
마지못해 살았을
그 시간들
눈물로 지쳐간 그댈
다신 울지마요
다시 만날 그땐
나보다 더
좋은 사람과
그 품에 안겨
크게 웃어줘요
Oh 나같은 건 잊어요
정말 죽을만큼
아프다고 해도
나 이제는 참을 수 있죠
나보다 더 아파서
울던 그대
마음 알았으니
행복해요
지금도 부은
입술을 깨물며
내 걱정하오
그러지 말아요
그대는
웃고 있는 얼굴이
가장 잘 어울려요
사랑해요
사랑해 끝도 없이
되뇌이던
그대의 한마디
그 입술 하나만
나 기억할게요
I know
다시 언젠가 만나겠죠
서로 그리워하다보면
오늘처럼
짧은 우연이라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다신 울지마요
다시 만날 그땐
나보다 더 좋은 사람과
그 품에 안겨
크게 웃어줘요
Oh 나같은 건 잊어요
정말 죽을만큼
아프다고 해도
나 이제는 참을 수 있죠
나보다 더
아파서 울던 그대
마음 알았으니
행복해요
하나만 약속해요
날 만난 오늘만
오늘 하루만
울겠다고
그리고 다신
울지 말아요
그리고 영원히
날 잊어줘요
정말 죽을만큼
아프다고 해도
나 이제는 참을수 있죠
나보다 더 아파서
울던 그대의 마음
알았으니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