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저 구름은
한가로이 떠도는데
나도 넋이 없어지면
그럴테지
헝크러진 내 마음
추스리고 싶어서
나 혼자서 생각할
여유가지려
떠난 여행길
조용한 바람에도
몸을 꺽인 갈대는
바로 내 모습
그 누군가 떠나간
자리에는 그리움
그것쯤은
사는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그렇게 내 생각을
고쳐봐야 하겠어
평온을 기대하며
난 너의 미소를
닮아야 할까봐
이별도 인사하듯
돌아서던 너처럼
널 다시는 못봐도
난 괜찮아
만나고
가는 길인것을
그 누군가 떠나간
자리에는 그리움
그것쯤은
사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그렇게 내 생각을
고쳐봐야 하겠어
평온을 기대하며
난 너의 미소를
닮아야 할까봐
이별도 인사하듯
돌아서던 너처럼
널 다시는 못봐도
난 괜찮아
만나고
가는 길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