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 너는
그렇게 말을 하지
이제 다시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왜 내 눈을 보면서
얘기못해
너는 질리지도 않았니
뻔한 핑계
언제까지나 그런식으로
도망갈 줄 알았니
언제까지나 그런 시간이
무사할 줄 알았니~~
난 그저 매번 이렇게
화만내지
이제 다시 그런일은
하지 말라고~
왜 너를 이대로
버리지 못해
나는 질리지도
않는 걸까 이런 일들
언제까지나 이런식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이런 관계를
계속해야 하는 걸까~~
너는 한마리 뱀이지
슬슬 스르르륵
네몸만 빠져나가면
아무 상관없이
뻔뻔스런 얼굴로
만족스런 미소를 짓지
너의 한마디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껄여대는 궤변과
내뱉어대는 욕설이 있지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내 인생을 망쳐놓고
웃고 있는 넌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이 모든걸 망쳐놓고
즐거워하는 넌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한 마리 뱀이지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래
보자 보자 하니까
심하잖아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더이상은
이제 각오해 두는게
좋을거야(각오해)
너도 뜨거운 맛을
보게 될테니~
언제까지나 그런식으로
도망갈 순 없으니까
언제까지나 그런식으로
참아주진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