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멍청하지
말도 곧잘 못하고
얼굴만 붉히면서
네 주윌 맴돌아도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야구보다 더
넌 내맘 모를거야
아냐 그건 괜찮아
저번에 집에갈땐
내게 웃어줬잖아
넌 너무 예뻐
햇살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우주보다 더
저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내 사랑 맨날 맨날
활활 타올라
마음 점점 더
숯검댕처럼
그렇게 자꾸자꾸
까맣게 타버리지만
포도보다 더 난 네가
좋아 들꽃보다 더
언젠가 어떤날에
그런 날이 오려나
언젠가 어떤날에
그런날이 오려나
언젠가 어떤날에
둘이 손을 잡고서
언젠가 어떤날에
같이 갈 수 있을까
넌 너무 예뻐
하늘보다 더
난 네가 좋아
만화보다 더
아침에 눈을 떠보면~~
널 볼 수 있단 생각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