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마른 풀처럼
살아가다 가다보면
때론 지치고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어져
마시고 떠들고 취해서
껄껄 웃고 울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
나를 목마르게 해
워~ 힘을 내야 해
워~ 힘을 내야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길잃은 어린 새처럼
기댈곳 찾아보다
무거운 날개짓
퍼덕거려도
하늘은 멀어지고
그러나 쓰러지지 않아
서두르지도 않아
온몸 웅크리고
바닥에 닿으면
박차고 오를거야
워~ 힘을 내야 해
워~ 힘을 내야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새로운 나를 찾아
거치른 대지를 달려간다
워~워~~
새로운 나를 찾아
거치른 대지를 달려간다
워~워~~~~~~~
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