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거울을 보며
조금은 행복한 상상을 해보죠
기다림 없는 사랑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날
그대 사랑하고픈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 아나요
가장 가까이서 그대 지켜보고만 있을뿐
다가서지도 못하는 바보
나란걸 아나요
그대의 앞에서
한없이 작고 어린 사람이란 걸
잠시만 고갤 돌려도 쉽게 보이죠
이 자리에 내가 있단 거
늘 말하고 싶은
오직 그대만을 위한 내 사랑을
고백하려 해도
그대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저 고개만 숙이는 바보
나란걸 아나요
말해야하는데
오히려 서두르면 망쳐버릴까
언젠가 나의 마음에 와 줄 한사람
그대는 소중한 사람
왜 하지 못하죠
이렇게 곁에 있는데
오직 그대만 원하죠
언제까지 차갑게만
나를 외면한대도
미워할 수가 없는 나쁜사람
나란걸 아나요
그대의 앞에서
한없이 작고 어린 사람이란걸
잠시만 고갤 돌려도 쉽게 보이죠
이 자리에 내가 있단 거
이 자리에 내가 있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