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고한우
작곡 고한우
노래 고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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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무너질 것 같던
하늘 보며
어젠 많이 울었죠
널 떠나보낸 후엔
이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아서
몹시도 더디 가던
밤사이로
여전히 아침은 오고
세상은 나만 홀로
아프게 하고
변한 것이 없네요
가세요 떠나세요
너 원하던 사람 품에
남겨진 내 뒷모습
맘에 담아 두지 말고@
내일도 오늘처럼
추억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맘 대신 아프도록
입술을 물고
또 하룰 버텨가겠죠
가세요 떠나세요
너 원하던 사람 품에
남겨진 내 뒷모습
맘에 담아 두지 말고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미워지면
그땐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사랑한 만큼
아니 그 보다도 더
너를 미워하면 될는지
잊어요 다 잊어요
내 맘을 떠미는 사람
소중한 내 추억도
그리움에 묻으라고
그리움에 묻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