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Double K)
작사 : 길,
작곡 : 박상현
등록자 : kbl6254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내 곁에)
(니 자리만 지키고)
(가만 있으면 돼)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널 위한)
(날 바라보며)
(그냥 미소 지으면 돼)
난 백수
생활도 엉망진창
게다가 술 취하면
여자들 앞에선 진상
난 주제에
또 player에다
꼴에 킹카
만남과 이별을
쉽게 반복한
싸구려 신사
그런 내 모습조차
사랑으로서
포옹해준 너란 소녀
너는 코너에 몰려 있던
내 삶을 밝게 비춘 조명
이리저리 팔려 다니던
내 마음의 오너
그런 너가 지금
널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
내가 그 바람을
이제 막아줄 차례
그러니 힘들어 말고
내 사랑을 받아줘
my baby
(my love 나의 그대여)
(당신의 사랑 그 안에서)
(난 또 헤매이네요)
(끝이 아니기를 바랄게요)
(Oh)
It was you
날 바른길로
인도해준 건
it was you
내 잘못을
깨닫게 해준 건
It was you
내게 사랑을
가르쳐준 건
It was you
It was you
It was you
너는 내가 음악을 하는
가장 큰 이유
넌 내 세상이
한 사람으로
좁혀진 이유
너는 내 입가에
맴도는 미소의 이유
너가 날 떠나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난 지금
너밖에 못 보는 장님
너마저 떠나버리면
아무것도 못 보잖니
게다가 내 직업은
말을 뱉는 mc거든
좋은 mc는 뱉은 말을
항상 지키거든
때문에 성공해
티비에 나와 인터뷰해서
니 자랑할거라는
약속 지켜야겠어
지금 떠나버리면
난 너에게 가짜
너에게 가짜가 된다면
난 평생 마음이 아파@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내 곁에)
(니 자리만 지키고)
(가만 있으면 돼)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널 위한)
(날 바라보며)
(그냥 미소 지으면 돼)
내 곁을 지금
떠나려고 하는 너
이건 아닌데
붙잡진 않을게
원래 사는게
이별이 반인데
어차피 세월도
물처럼 흘러가는데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게
너 없는 난
마치 물 없는 강
또는 나무 없는 산
또는 별 없는 밤
또는 사랑 없는 마음
아니 너 없는 삶은
마치 꿈 없는 삶
이별이 솔직히
두려운 난 또 밤을 새
난 니 안에 갇혀 있어
with 사랑의 좌물쇠
때문에 너가 필요해
그래도 떠나야겠다면
너가 준 상사병
그전에 치료해
(my love 나의 그대여)
(당신의 사랑 그 안에서)
(난 또 헤매이네요)
(끝이 아니기를 바랄게요)
(Oh)
(my love 나의 그대여)
(당신의 사랑 그 안에서)
(난 또 헤매이네요)
(끝이 아니기를 바랄게요)
(Oh)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내 곁에)
(니 자리만 지키고)
(가만 있으면 돼)
(날 떠난다고)
(말하지 마오)
(이제는 널 위한)
(날 바라보며)
(그냥 미소 지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