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너무 추웠죠
이제 봄이 오고 있어 걱정 말아요
두꺼운 겨울 옷들 모두 집어 넣고서
봄을 맞을 준비를 해요
이상하리만큼 요즘 난
날씨 탓에 그대 생각이 좀 나네요
꽃들이 숨겨놓은 설렘이 이제 나타났죠
봄을 타나봐요
나 솔직하지 못한 맘 계절을 빌려서
조금이라도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
봄이와서가 아니라 날씨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댈 좋아해요
설레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그대와 기분 좋은 꽃향기를 맡고싶어요
그런 꿈같은 일이 이루어질까
오늘도 바라고 바래요 그대와 둘이서 함께
손 내밀며 같이 걸을까
하는 그대 생각에 또 웃음이 나요
이런 내가 그대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나 솔직하지 못한 맘
계절을 빌려서 조금이라도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
봄이와서가 아니라 날씨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댈 좋아해요
설레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그대와 기분 좋은 꽃향기를 맡고싶어요
그런 꿈같은 일이 이루어질까
오늘도 바라고 바래요
그대와 둘이서 함께
이런 기분 처음이라 많이 어색한데도
더 다가가고 싶은맘인데
나와 같은 맘이라면 전해주길 바래요
바로 지금이라도
저 멀리 그대가 내게 걸어오면
자연스레 그대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쳐요
이런 꿈같은 일이 이루어져서
하루하루 봄같은 날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