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날 잘 모르는데 그댄
날 잘 알듯이 말을 해
한땐 날 좋아하던 사람들도
흥미를 버린 채 다 떠나가
이젠 나 또 혼자인데
한번 날 봐줄 순 없나
기분 나쁘게 웃음 짓거나
사랑에 대해 말한다던가
그런 일 없을 테니 나를 봐
빙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
나만 멈춰 이렇게 서있네
똑같은 일상에 지쳐
새로운 걸 원하잖아
신경 쓰이지만
무시 할래 나만 피곤해
아님 나한테 찾아볼래
Tell me why
인생이 다 그런거지
하고 넘겨
익숙하단 생각 들면
바로 버려
다시 되돌릴 수 없이
망가진 시계를 붙잡고
멍하니 지나간 흔적을
빙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
나만 멈춰 이렇게 서있네
똑같은 일상에 지쳐
새로운 걸 원하잖아
신경 쓰이지만
무시 할래 나만 피곤해
아님 나한테 찾아 볼래
Tell me why
가끔은 혼자 지쳐
눈물을 훔치곤 해
반짝이는 무언가 나에게
빙글 돌아가는 세상 속에
나만 멈춰 이렇게 서있네
똑같은 일상에 지쳐
새로운 걸 원하잖아
신경 쓰이지만 무시 할래
나만 피곤해
아님 나한테 찾아 볼래
Tell me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