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루하고 반복되는 날들
네 따스함으로 채워가
손도 먼저 잡지 못했던 나지만
이젠 말할게 너를 좋아해
원래 내가 바보 같고 아이 같아
이런 나를 받아줘서 난 고마워
너를 닮아 너무 예쁜 안개꽃을 사주고
좋아하는 널 보며 웃는 나
너와 걷는 이 길이 평소에 걷던 길 이라도
이젠 큰 의미가 돼
친구들과 있어도 난 오직 너만 생각나
너는 내게 새롭게 다가와
피곤해도 꾹 참고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나의 모든 건 너야 알잖아
나의 시간을 예쁘게 채워준 네게 고마워
나의 날들을 예쁘게 그려준 네게 고마워
너무 소중해 날 바라보며 내 곁에 있어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