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달이
산 너머 떠나는 그때쯤
숨통에 쌓였던 먼지
가슴을 누르던 무언가
어깨에 쌓였던 짐들이
날아가네 내 머릴 스치며
불어오는 호숫가 바람에
고요한 호수에 비치는
별 바구니 속
가장 밝게 빛나는 국자에
내 마음 덜어간 듯하네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이 순간을
너와 마주 앉아서
손에 별을 담아
꼭 쥐어주고파
고요한 호수에 비치는
별 바구니 속
가장 밝게 빛나는 국자에
내 마음 덜어간 듯하네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고요한 호수에 비치는
별 바구니 속
가장 밝게 빛나는 국자에
내 마음 덜어간 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