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 때마다
수없이 연습했어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내 말들이
네 손을 잡는 것도
얼마나 고민했는지
내겐 조금도 쉽지 않아
너와 언제까지 함께하고 싶어
너를 찾아낸 순간
조심스러워 참아왔지만
왜 내가 한 걸음 다가설 때면
숨바꼭질하듯 피하는지
이젠 너에게 친구보단
연인이고 싶어
네게 전화를 걸 때면
어떤 말투로 인사할지
그것조차 내겐 어려워
바보 같아 내가 봐도 용기 없는
내 모습에 나 지쳐가는 걸
날 도와줘
너와 언제까지 함께하고 싶어
너를 찾아낸 순간
조심스러워 참아왔지만
왜 내가 한 걸음 다가설 때면
숨바꼭질하듯 피하는지
이젠 너에게 다가가고 싶어
어떤 말도 필요 없었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을 뗄 수 없던 그 날처럼
언제까지 행복할 수 있게
너에게 약속할게
지금 이 순간을 영원까지
어쩌면 내가 숨었는지 몰라
이젠 달려갈 게 너에게
너도 나처럼 기다렸다면
이젠 내 품으로 다가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