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힘을 써 봐도
삶에 서툴던 그 날들
뾰족한 내 맘을
감싸 안아준 널 그땐 스쳐 갔어
언제부터였는지
너무 달라진 내 모습
가슴이 뛰는 게
자꾸만 멍한 게
그게 전부 너 때문이었나 봐
사랑인 줄 그땐 몰랐어
네가 내 맘속에 전부인 걸 몰랐어
너무 늦게 알아 이제야 네게 닿은 날
제발 제발 돌아봐 주겠니
뒤척이던 많은 밤
비워도 차오르는 너
제멋대로 굴던 못난 나의 맘이
너로 가득 찰까 두려워졌어
사랑인 줄 그땐 몰랐어
네가 내 맘속에 전부인 걸 몰랐어
너무 늦게 알아 이제야 네게 닿은 날
제발 제발 돌아봐 주겠니
숨이 턱 막히는 하루
네가 없이 난 견딜 수 없는데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내 안에
전부인 널
너라는 특별한 한 사람
내 맘 너의 곁에 머물게 한 한 사람
텅 빈 나의 하룰 다시 살게한 너니까
이제 이제 내가 널 지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