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려고 옷을 갈아입던 그대 말하지
이젠 맞는 옷이 하나 없다고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날씬해 지지 않아
"오빠 솔직히 그렇지
나 정말 살 많이 쪘지"
울상인 my babe
생활이 그대 모습을 바꿔 가지만
내겐 변함없는 my muse
기쁜 날에도
슬픈 날에도
덤벙대는 내 곁을 항상 지켜준
아름다운 시간 위에 서있는 지금의 그대가
세상 누구보다도 더 아름다운 걸
매일 매일 더 사랑스러운 my baby
Cause You, you complete me my babe
나 살아갈 이유
You complete me my babe
내 삶의 이유
You complete me my baby
"내 반쪽인 너 만이 날 완성시켜
많이도 망설이던 날 이끌어왔던 손잡이
정답이 없던 삶이 만점짜리 청사진
그 속삭임이 내 못난 이름을 불러준 순간
내 삐뚠 밑그림을 밝게 물들여준 물감
비죽한 이 습관 감싸준 따스한 융단
미풍에도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