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귓가에 들리는
꿈결만 같은 너의 흐느낌
안녕
지난 세월 속에서
마지막 길목에
너의 목소리
이별이 뭔지
외로움은 뭔지
난 그저 너 만을
사랑했을 뿐인데
철 지난 바다에
혼자인 것처럼
엇갈림 속에
마지막 입 맞춤
아
뺨에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야
정녕 이것이
이별은 아니지
사랑하면서
떠날 수는 없는 거지
안녕
사랑한 만큼
가슴 아플거야
지금 내 마음처럼
안녕
그래 떠나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
철 지난 바다에
혼자인 것처럼
엇갈림 속에
마지막 입 맞춤
아
뺨에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야
정녕 이것이
이별은 아니지
사랑하면서
떠날 수는 없는 거지
안녕
사랑한 만큼
가슴 아플거야
지금 내 마음처럼
안녕
그래 나를 떠나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