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행복했던 그 순간들이
어느새 기억에 상자속에 갇히고
나도 모르게 잊고있었던 너의
소식을 들었을때 웃음이났어
우리는 그렇게 각자 또 각자 또 멀리
또 다른 사람과 함께 그렇게 또 멀리
니가 행복했음 좋겠어
내가 없는 그자리에 다른 사람과
남겨졌던 상처 모두 지우며
니가 행복하길 바랄게
널 웃게해줄 나아닌 다른 사람과
나와 함께 했던 기억 보다 더
멍하니 너의 모습을 떠올려봤어
우리의 마지막은 너무나 가슴아팠어
힘들었던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버리지못했던 편지들처럼
우리의 상처는 점점 또 점점 아물어가고
또 다른 사람과 함께 그렇게 지워져가고
니가 행복했음 좋겠어
내가 없는 그자리에 다른 사람과
남겨졌던 상처 모두 지우며
니가 행복하길 바랄게
널 웃게해줄 나아닌 다른 사람과
나와 함께 했던 기억 보다 더
잊지 못할 거 알아
내 모든 걸 주었던 너에게 나 마지막까지
니가 행복하길 바랄게
너와 함께했던 마지막순간 까지도
내겐 행복했던 기억 뿐이야
니가 행복하길 기도해
지금 너의 곁을 지켜줄 다른 사람과
내가준 아픔 잊으며 내가 준
상처 지우며 그렇게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