桜色(さくらいろ)のブーツが ああ…
벛꽃빛 부츠가 아아…
早(はや)く連(つ)れ出(だ)してと誘(さそ)う午後(ごご)
어서 데려가 달라고 유혹하는 오후
きっと去年(きょねん)見(み)た景色(けしき)よりも
분명히 지난해 봤던 풍경보다도
高(たか)く広(ひろ)く遠(とお)く飛(と)べるような鼓動(こどう)のまま
높이 넓이 멀리 날 수 있을 듯한 고동으로
目(め)の前(まえ)に立(た)ちふさぐ扉(とびら) こじ開(あ)けなくちゃ
눈앞에 가로막고 선 문 억지로라도 열지 않으면
"ありがとう"伝(つた)えたい人(ひと)がいるの
“고마워” 란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春(はる)の陽射(ひざ)し蘇(よみがえ)る
봄날의 햇살이 되살아나
見(み)えない翼(つばさ)見(み)つけた記念日(ひ)
보이지 않는 날개를 찾은 기념일
はち切(き)れそうな鞄(かばん)にもたれる私(わたし)が居(い)た
꽉 차서 터질 듯한 가방에 의지하는 내가 있었어
空(そら)に描(えが)くプロローグ
하늘에 그리는 프롤로그
夢(ゆめ)は始(はじ)まったばっかり
꿈은 막 시작된 참이야
風(かぜ)がめくる一頁(いちぺーじ)
바람이 넘기는 한 페이지
キラリ 愛(あい)で埋(う)まる
반짝거리는 사랑으로 메워
夢(ゆめ)は膨(ふく)らむから ああ…
꿈이란 건 부풀어 가는 거니까 아아…
キリがなくて困(こま)っちゃうケド
끝이 없어서 곤란하긴 하지만
だから人(ひと)は幸(しあわ)せで涙(なみだ)止(と)まらなくなること知(し)った
그러니까 인간은 행복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는 걸 알게 된거야
"ありがとう"今(いま)、大(おお)きな声(こえ)で言(い)えるよ きっと…
“고마워” 지금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을 거야 분명히…
思(おも)った通(とお)りに生(い)きればいいと 優(やさ)しい声(こえ)で
생각한 대로 살면 된다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導(みちび)いてくれた たくさんの顔(かお)
이끌어 준 수많은 얼굴들
春(はる)の香(かお)りに似(に)ていた
봄 향기와 닮아있는
ずっと抱(かか)えてた想(おも)い
줄곧 끌어안고 있었던 마음
その一(ひと)つ一つ紡(つむ)いで 君(きみ)が与(あた)えてくれた
그 하나하나를 엮어서 네가 내게 준 거야
薄(うす)い手帳(てちょう)に記(しる)した溢(あふ)れそうな計画(けいかく)
얇은 수첩에 적어둔 넘쳐버릴 만큼 많은 계획
大丈夫(だいじょうぶ)だよと笑(わら)って 走(はし)り続(つづ)ける瞳(ひとみ)に
괜찮다고 웃으면서 계속 달려가는 눈동자에
うれし涙(なみだ)の数(かず)だけ
행복해서 흘리게 되는 눈물의 수만큼
キラリ 夢(ゆめ)が光(ひか)る
반짝이는 꿈이 빛나는걸
Free Ang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