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이렇게 바라만 봐도
충분한 것 같은데
Baby
이렇게 보고 있으면
애써 지은 표정이
무너져 버릴 것만 같아
거울 앞에서
수 없이도 연습했는데
니 앞에만 있으면
굳어서 어쩔 줄 몰라
니가 짓고 있는
표정이 넘 궁금해
바짝 마른 입술이
들킬까 조마조마해
이제는 말해야만 할 것 같아
널 만날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너도 이런 내 맘을
조금 알 것도 같아
너는 지금 무슨 생각하는 중야?
너도 나와 같은 생각하는 중야?
이제는 말해야만 할 것 같아
너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
Lady
너는 어떤 남잘 좋아해
하나부터 열까지
그저 궁금할 뿐야
Maybe
니 말을 듣고 있으니
그 남자가 어쩌면
내가 된 것만 같아
좋아하는지
아니면 안 좋아하는지
아리송한 네 표정에
이미 난 굳어버렸어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를
끝냈으면 해
이젠 내 품으로 넘어오면 돼
이제는 말해야만 할 것 같아
널 만날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너도 이런 내 맘을
조금 알 것도 같아
너는 지금 무슨 생각하는 중야?
너도 나와 같은 생각하는 중야?
이제는 말해야만 할 것 같아
너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
(말해야만 할 것 같아)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무슨 생각하는 중야?)
(같은 생각하는 중야?)
(말해야만 할 것 같아)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무슨 생각하는 중야?)
(같은 생각하는 중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