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 반복되는 일상
미간 구겨져도 일단
야무지게 8시간 채워내고 일당
예술 한단 자식들 술만 퍼먹고 밀당
통밥 재다 나온 음악들은 그냥 식상해
이젠 그딴 거 관심 없지
그래 우리 관계 그냥 식었지
랩하려면 쇼미 더 머니
난 친해지고 싶어 그냥 박재범이랑
뭐 됐고 나름 매일 하루 일정
바쁘게 가도 느낌 가득해
이런 가사 만들 때
그냥 기분 가는 대로
취향 저격하는 예술 채워지는 삶이 꽤
실감 나긴 해도 솔까
지금 시간 너무 촉박 기다리던 여름 코앞
아른대는 바다 높아
이젠 내 음악 손꼽아 기다려도 소식 몰라
맛만 보고 돌아올 거 날씨까지 너무 좋아
배낭 하나 챙겨 또 가볍게 하늘 위로
작년에 스친 사람들 생각하다 미소
길 떠난 청춘 vibe 대 놓고 담아 보자 이곡에
열일 해온 만큼 ye 언제든지 가능해
좋은 여정 앞엔 아직 눈 감아도 밤을 새
부드럽게 퍼지는 햇살
내 손에 한가득 담아볼까
멈춤 없이 가는 시간 뒤로
훌쩍 나 바다나 바라볼까
코는 간질 얼굴 태워
선블록은 바른 채
나는 나 자체로 매력
오늘은 뭐든 가능해
술 취해 망가져도 좋네
지금 만난 사람들도 okay
유독 핑크 했던 오늘 sunset
매번 그댄 흐린 기억 속에
파도 소리 만으로 행복
웻 슈트 속에 숨긴 몸매
햇살 가득 담긴 피부 젖은 머리카락
가만 누워서도 설레
윗도리 벗어던지고 가볍게 바다 위로
비키니 구경 커지는 눈 입가에는 미소
뜨거운 청춘 vibe
대 놓고 담아 보자 이 곡에
어딜 가던 의식되지 않아 시간 가는 게
좋은 사람들 속에 또 뜬 눈으로 밤을 새
오늘 보낸 시간 전부다
헛되지 않길 바래
오늘 보낸 시간 전부다
헛되지 않길 바래
오늘 보낸 시간 전부다
헛되지 않길 바래
오늘 보낸 시간 전부다
헛되지 않길 바래
부드럽게 퍼지는 햇살
내 손에 한가득 담아볼까
멈춤 없이 가는 시간 뒤로
훌쩍 나 바다나 바라볼까
코는 간질 얼굴 태워
선블록은 바른 채
나는 나 자체로 매력
오늘은 뭐든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