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쳐 보이던 그날의 모습과
발끝에 걸리던 길어진 그림자
문고리를 돌린 후
내가 만났던 세상엔
생각보다 푸르던 하늘이 있었지
아마도 넌 울지 않을 꺼야
아마도 넌 울지 않을 꺼야
많이 지쳐 보이던 거울 앞에 남자
입가에 쓰디쓴 미소를 품은 채
다짐을 해 다짐을 한다면
생각보다 푸르던 하늘이 있겠지
아마도 넌 울지 않을 꺼야
아마도 넌 울지 않을 꺼야
아마도 난 울지 않을 꺼야
아마도 난 울지 않을 꺼야
그 미소와 그 마음
모두가 만들어가 널 만들어가
그 미소와 그 마음
모두가 만들어가 날 만들어가
다짐을 해 다짐을 한다면
다짐을 해 다짐을 한다면
다짐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