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の明かり賴りに步き出した おぼつかぬ足取り
달빛에 의지해 걸어간 불안한 발자국.
(츠키노 아카리 타요리니 아루키다시타 오보츠카누 아시도리)
白はも靑い夏もそっと踏み出した
하얀 겨울도, 푸른 여름도 살며시 밟고 갔어.
(시로이 후유모 아오이 아사모 솟토 후미다시타)
いつの間にか迷いこんだ深い森は
어느 샌가 헤매던 깊은 숲은
(이츠노마니카 마요이콘다 후카이모리와)
暗く濕ったまま止まった
어둡게 젖은 채로 멈춰 버렸다.
(쿠라쿠 시멧타마마 토맛타)
苦しくて叫ぶ聲 屆かない 何を待つ?
괴로워 외치는 소린 전해지지 않아. 뭘 기다리는 거지?
(쿠루시쿠테 사케부 코에 토도카나이 나니오마츠)
蜘蛛の糸? 靑い鳥? 救いを求め天を仰ぐ
거미줄? 파랑새? 구원을 원하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쿠모노 이토 아오이 토리 스쿠이오 모토메 텐오 아오구)
ここには先を印す地圖は無い そして氣付いた事
여기선 앞을 가르쳐 주는 지도는 없어. 그리고 깨달은 것.
(코코니와 사키오 시루스 치즈와 나이 소시테 키즈이타코토)
旅は「未來」という名の終わり無いものだった
여행은「미래」란 이름의 끝 없는 것이었다.
(타비와 미라이토이우 나노 오와리나이 모노닷타)
見渡せばそこにいくつもの足跡
둘러보면 그 곳에 여러 개의 발자취가 있어.
(미와타세바 소코니 이쿠츠모노 아시아토)
誰もが通り行く場所なんだろう
누구나 스쳐가는 곳이니까.
(다레모가 토오리이쿠 바쇼난다로)
身を屈め 泣いていた 音も無いこの深い森に怯えて
웅크린 채 울고 있었다, 소리도 없는 이 깊은 숲이 두려워서.
(미오 카가메 나이테이타 오토모 나이 코노 후카이모리니 오비에테)
耳を塞ぐと 確かな鼓動だけ聞こえた
귀를 막으면 뚜렷한 고동만이 들려왔지.
(미미오 후사구토 타시카나 코도오다케 키코에타)
過ぎて行く時間にも 景色にも變わらないもの
스쳐가는 시간 속에서도, 풍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건
(스기테이쿠 지칸니모 케시키니모 카와라나이모노)
僕たちはここに居る 呼吸を止めずここに居る
우린 여기 있다는 것. 호흡을 멈추지 않고 여기에 있어.
(보쿠타치와 코코니 이루 코큐우오 토메즈 코코니 이루)
そしてまた步き出そう 先はまだ果てなく永い
그리고 또 걸어가자. 앞은 아직 끝 없이 기니까.
(소시테 마타 아루키다소 사키와 마다 하테나쿠 나가이)
僕たちはまだ森の中 拔け出そう 陽のあたる場所へ
우린 아직 숲 속이지만, 빠져나가자. 빛이 쏟아지는 곳으로.
(보쿠타치와 마다 모리노나카 누케다소오 히노아타루 바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