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 밤도 편안이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 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소
오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 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On a windy highway
I was twenty five and
Everything was easier
Tell me how much longer
Will I have to wander?
I’m counting down my youth
날 기억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