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없이 그댈 바라보다가
내 마음은 한없이 또
작아집니다
나를 보는 그대의 시선에
내 두 눈은
갈 곳을 잃어버렸네요
날 두고 가지 말아요
내가 어떤 맘인지
그댄 알잖아요
우리 볼 수 없다면
나도 살 수 없단 걸
알고 있잖아 느끼잖아
그대라서
난 웃을 수 있죠
내 옆에 그대여서
내가 숨 쉬는 거죠
그대라서
내가 있는 거죠
이제 나 말할 수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또 바라봅니다
한순간도 그대 말곤
볼 수 없네요
나를 보는 그대의 시선에
내 두 눈도
그대만 담고 있네요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도 살 수 없단 걸
알고 있잖아
느끼잖아
그대라서
난 웃을 수 있죠
내 옆에 그대여서
내가 숨 쉬는 거죠
그대라서
내가 있는 거죠
이제 나 말할 수 있어요
그대만 괜찮다면
이젠
같은 기억을 걸어봐요
그대 담고 싶어요
그대라서
내가 있는 거죠
이제 나
이제 나
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