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어 거닐다 어느새
메말라지는 나의 입술 나의 마음
슬픔에 시들어 가는 나의 가슴에
스며드는 빗물을 느끼고 싶어
나의 눈에 비치는 따가운
햇살만이 나를 힘들게 해
그 날이 오면 나를 찾아 주렴
내 온 몸을 적셔 주렴
나의 비여 너는 무엇이길래
나를 찾지 않고 애타게 기다리게 해
나의 비여 메마른 나의 마음에
쏟아져 주오 내 온몸을 적셔 줘
나의 눈에 비치는 따가운
햇살만이 나를 힘들게 해
그 날이 오면 나를 찾아 주렴
내 온 몸을 적셔 주렴
나의 비여 너는 무엇이길래
나를 찾지 않고 애타게 기다리게 해
나의 비여 메마른 나의 마음에
쏟아져 주오 내 온몸을 적셔 줘
나의 비여 너는 무엇이길래
나를 찾지 않고 애타게 기다리게 해
나의 비여 메마른 나의 마음에
쏟아져 주오 내 온몸을 적셔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