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시 (金剛山詩)

신중현
앨범 : 김삿갓
금강산시 (金剛山詩) - 신중현
글을 위해 어느덧 백발이 되고
허리의 칼도 사양길에 접어들었으니
천지에 사무친 한은 무궁하게 길더라
장안사의 술 한말을 취하도록 마시고
간주중
가을 바람도 소슬한데 금강산에 들어왔도다
간주중
글을 위해 어느덧 백발이 되고
허리의 칼도 사양길에 접어들었으니
천지에 사무친 한은 무궁하게 길더라
장안사의 술 한말을 취하도록 마시고
간주중
가을 바람도 소슬한데 금강산에 들어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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