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는 바람
차가운 바람 마주치면
외롭고 허전한 마음
한없이 부서지려 하네
탁자위에 놓인 시계
시계바늘을 바라보면
이젠 희미해져버린
거리를 바라보며 우네
거리의 사람들은
제 갈길 가는데
나는 이 밤이 견딜 수 없어
외로움에 지친 마음뿐이야
그 누구도 몰라
외로워 외로운 걸
그리움에 지친 마음뿐이야
그 누구도 몰라
그리워 그리운걸
거리의 사람들은
제 갈길 가는데
누가 내 맘을 알아주려나
외로움에 지친 마음뿐이야
그 누구도 몰라
외로워 외로운 걸
그리움에 지친 마음뿐이야
그 누구도 몰라
그리워 그리운걸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