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죠 그대 따뜻한 그 미소
이순간 나도 모르게
그댈 향한 꽃이 되죠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않아요
그 미소와 많은 추억을 함께
하고플 뿐이죠
믿을 수 없을 만큼
아주 특별한 설레임으로
다가온 그대
언제나 나 혼자만의 독백으로
마치 주문처럼 수없이 외웠었던
어찌 아셨는지 혹시 꿈은 아닌지
믿기지 않은 이 순간
놀리시는건 아닌지
친구들과의 내기에 혹시
그대가 술래는 아니신지
사실 하루하루 이
순간을
그려왔지만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왠지 숨어버리고 싶은건 뭔지
나조차도 이해할수 없는
내 맘 하늘은 아시는지
진정되지는 않은 내 심장은
급속도로 빨라지는데
이러다 쓰러질 것 같아
그래도 기분은 최고 세상을
호령한 여왕들도 부럽지않아
눈이 부시죠
그대 따뜻한 그 미소
이순간 나도 모르게
그댈 향한 꽃이되죠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않아요
그 미소와 많은
추억을 함께 하고플 뿐이죠
나도 역시 같은 맘으로
오늘을 기다렸죠
어쩌면 그대보다
먼저 였을지도 모르죠
그대 한번 기억해 봐요
사랑이 시작되고부터
우연을 가장한 만남
그속에 눈빛은 마주친적은 없지만
나 항상 그대 뒷모습을
힐끔힐끔 바라보며
애간장을 태웠었죠 그리고
내 머릿속엔 수많은
걱정들이 부딪치고
쌓여있는 일들조차
손에 잡히지를 않고
그렇게 하루하루
고민속에 내린결론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대시 해보고픈 심정
오늘에야 털어놔요
나와 같은 맘일줄 몰랐던
나역시 너무나 반가운 그대
야릇한 미소 하늘에 감사하죠
눈이 부시죠 그대
따뜻한 그 미소
이순간 나도 모르게
그댈 향한 꽃이 되죠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않아요
그 미소와 많은 추억을
함께 하고플 뿐이죠
이 넓은 하늘아래
그대와 내가 존재한다는 것
서로 같은 곳을 볼수가 있다는거
그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그리고 사랑이란 고리와 맘으로
서로 바라볼수 있지만
그저 가까운 맘으로 사는 것 보다
사랑으로 채워져
영원을 약속할 수 있겠죠
믿어요 그대 내 사람이죠
사랑해요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같이해도 되나요
그렇게 우리 영원히 남길 거기
시간속에 조금씩 서로 알아가며
작은 다툼 없이 살아갈 수 있겠죠
특별히 서로 얼굴 붉혀가며
다툴지라도
영화처럼 그때 그때
풀어가기로 해요
우린 남들처럼 좋지 않은
끝을 그리지 않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