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만큼이나 이 길을 걸었는지
느낄 수도 없는 외로움
낡은 벤취에 낸 몸을 기대어
긴 한숨의 밤을 보내네
세월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지
그렇게 쉽게 생각했는데
길었던 날의 흐른 그 시간만큼
그리움만 더욱더 깊어가네
멀어져 가는 그대의 슬픈 뒷모습
나는 왜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냈는지
낯설은 날의 어색한 얼굴이 되어
때늦은 이별의 후회뿐
세월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지
그렇게 쉽게 생각했는데
길었던 날의 흐른 그 시간만큼
그리움만 더욱더 깊어가네
멀어져 가는 그대의 슬픈 뒷모습
나는 왜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냈는지
낯설은 날의 어색한 얼굴이 되어
때늦은 이별의 후회뿐
때늦은 이별의 후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