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밤바 야라 훔바아 리밤바 야라 훔
리밤바 야라 훔 바야 훔바야 야라밤바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심각했어
우린 서로가 서로를 모른 척을 해야만 했지
변해 버린 모습과 (오)서로 다른 연인과
같은 영활보러왔다 우린 마주쳤었던거야
너와 눈이 마주치던 그 순간
나는 태연한척 하려 애를 썼지만
당황하는 너의 표정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멈칫하며 당황했었던거야
넌 나의 눈을 피했었고 나도 너를 외면하긴 했었지만
난 니옆에 있는 연인의 얼굴이 궁금했어
난 뒤를 돌아보고 있었고 너도 나를 의식하며 뒤를 돌아봤지
너와 난 말 없이 서로가 서롤 의식하고 있었던거야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린 얼마나 많은 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볼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곁에 데려다 놓았어
다정한 서로의 연인을 보며
너와 난 말없는 질툴 느꼈을꺼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한채 뒤돌아서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우울한 날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