鈍色の海 眺めて 僕らはすそだけ濡らした
니비이로노우미나가메떼보쿠라와스소다케누라시타
엷은 먹색의 바다를 바라보고 우리들은 옷자락만을 적셨어
右手でつまむスニ-カ-君とは左手つなげずに
미기테데쯔마무스니-카-키미또와히다리테쯔나게즈니
오른손에 쥔 스니커 너와는 왼손을 잡지 못하고
氣まぐれな波音でも この町にはお似合いだろう
키마구레나나미오토데모코노마치니와오니아이다로
변덕스러운 파도 소리라도 이 길에는 잘 어울리겠지
もしこの目がもしこの耳がふたりだけの時間忘れようと
모시코노메가모시코노미미가후타리다케노토키와스레요오또
만일 이 눈이 만일 이 귀가 두 사람만의 시간을 잊으려하면
もう誰かをもうあんなには愛せないはずさ
모오다레카오모오안나니와아이세나이하즈사
이제 누군가를 이제 그렇게는 사랑할 수 없을 거야
今年も夏が訪れ僕らを閃光が焦がせば
코토시모나쯔가오토즈레보쿠라오히카리가코가세바
올 해도 여름이 찾아와 우리들을 섬광이 애태우게 한다면
春の陽射しに眠り續けた痛みも居場所を持てあます
하루노히자시니네무리쯔즈케따이따미모이바쇼오모테아마스
봄의 햇살에 잠들었던 아픔도 힘에 겨워
薄れゆく記憶でさえ君のことは消しきれない
우스레유쿠키오쿠데사에키미노코토와케시키레나이
희미해져가는 기억에서조차 너에 관한 것만은 잊혀지지 않아
もし心が もし指先が違うひとの時間覺えようと
모시코코로가모시유비사키가치가우히토노토키오보에요오또
만일 마음이 만일 손가락 끝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기억하려고해도
もう誰にももうあんなにも思い焦がれない
모오다레니모모오안나니모오모이코가레나이
이제 누구에게도 이제 그렇게 추억을 애태울 수 없어
眠れない夜と月曜夕なぎそして...君を想う
네무레나이요루또게쯔요오유우나기소시떼...키미오오모우
잠들 수 없는 밤과 월요일 해질 무렵 잔잔해진 바다 그리고 너를 생각해
笑顔の行方はこれから決めようよもう一度失った場所からふたり
에가오노유쿠에와코레까라키메요오요모오이치도우시낫따바쇼까라후타리
웃는 얼굴이 갈 곳은 이제부터 정해요 한번 더 잃어버린 장소에서 두 사람
もしこの目がもしこの耳がふたりだけの時間忘れようと
모시코노메가모시코노미미가후타리다케노토키와스레요오또
만일 이 눈이 만일 이 귀가 두 사람만의 시간을 잊으려하면
もう誰かをもうあんなには愛せないはずさ
모오다레카오모오안나니와아이세나이하즈사
이제 누군가를 이제 그렇게는 사랑할 수 없을 거야
今そのまま今この町へ歸れ戀しいひとよ
이마소노마마이마코노마치에카에레코이시이히토요
지금 그대로 지금 이 길에 돌아와요 사랑하는 사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