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하루도 살 수가 없는데
너 없는 내 삶은 끝이 난건데
눈물로 널 붙잡으려 하지만
차가운 니 표정만
욕이라도 내게 해줄 순 없겠니
갑자기 이러면 난 어떡하니
모든게 내 잘못이라고 하며
돌아올 순 없겠니
왜 그렇게 너를 힘들게 했는지
뭐가 우리 사일 갈라논 건지
변해버린 니 맘 잡을 수 없어
너무 늦은 것 같아
나 없이 어떻게 살아가려는지
나 없는 니 삶은 끝이 아닌지
나보다 널 많이 사랑했기에
그냥 보낼 순 없어
한번만이라도 기회를 준다면
어떻게든 너를 붙잡고 싶어
니가 아파했던 그 시간들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니가 필요해 나에게 돌아와 준다면
(Narration)
이 손 놔 들을 말 없어 할 말도 없어
니가 싫증난 거 아니야 그냥 그럴 수도 있잖아
그렇게 쉽게 생각해버려 나 원래 그런 여자야
미안하단 말 하지마 그럼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너도 다른 사람 만나 너를 위해서 이러는 거 아냐
그냥 딱 그만큼 니가 싫어졌어 됐어?
널 그리워하지 않아 기억조차도 하지마
나와 지낸 시간들 모두 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려
이제 나 돌아보지 않을꺼야 생각조차 하지 않아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