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라 져 가는 그대그리워 오 늘 저 녁 내가슴속에
불 타 올 라 탄식하노라 찾 아 서 온 그대그리워
정처없이 떠다니는 믿을곳 없는 이마을로 나홀로우노라
그대여 지금어데로 성내에 술집가에서
밤새워 즐기던 잊지못할 아아 한시절아
지금은 바랄것 없는 쓸데없는 이내신세
차라리 오늘밤 춤추며 밤새워 근심을 잊어볼까
그대만이 나의 추억 그대만이 나의정열
새빨간 장미꽃술을 마시고 또마시어서
이밤이 다 지새도록 울어볼까
아- 아 - 아아아 -아아
날이가고 달이가도 눈이오고 비와도 그대는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