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나를 물끄러미
처음보는 사람처럼
바라보던 너는 고개를 저으며
나를 모른다 하네
왜 나를 모르니 나를 잊었니 너는
낯선 사람처럼 모른채 하니 왜
익숙했던 이름 애써 불러봐도
너는 멀어져 가네
왜 나를 모르니 나를 잊었니 너는
낯선 사람처럼 모른채 하니 왜
모두 지웠니 나는 지우려 해도
오랜 기억처럼 지울수 없니 왜
네가 아닐까 생각했어
넌 그럴리 없을테니
허나 잊을 수 없었던 너의 눈빛
분명 너였는데..
나를 모르니 나를 잊었니
낯선 사람처럼 모른채 하니 왜
모두 지웠니 나를 찾으려 해도
너의 기억속에 나는 이제 없어
왜 나를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