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같은 바람 불어와 그녀의 머릿결 흩날려
향기로운 머릿 내음이 내 앞에 밀려왔으면
그녀는 말이 없어서 깊고 긴 침묵이라 하고
나는 너무 눈물이 많아 그리움이라 했었지 오 오
사랑해 사랑해 그 이야기하고 싶어
아쉬워할 수록 커져가는 그녀 생각
그녀는 말이 없어서 깊고 긴 침묵이라 하고
나는 너무 눈물이 많아 그리움이라 했었지 오 오
사랑해 사랑해 그 이야기하고 싶어
아쉬워할 수록 커져가는 그녀 생각
사랑해 사랑해 그 이야기하고 싶어
아쉬워할 수록 커져가는 그녀 생각
하고팠던 그 이야기 끝내는 다 못하고
쓸쓸히 되돌아오는 그리움의 가슴앓이여
그리움의 가슴앓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