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한번은 마주칠 걸 알아
더는 피할수도 없으니
전혀 생각 못한 이별인사
앞에 더 힘들어했을 너였겠지
먼저 웃으며 나 일어서줄게
너의 불편한 모습 알기에
가슴을 잡고 널 붙잡고
더 바라봐도 다 소용 없잖아
너의 아픈 시선 가슴속에 스쳐가
베인 상처가 되어 눈물을 만들어
너의 차가움에 침묵들만 늘어가
가까운 거리도 더 멀게 느껴져 아파
<간주>
다시 눈뜨면 너를 지워야지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잠시 마주했던 이 순간을 잡고
또 추억을 꺼낼 날 모르지
먼저 웃으며 나 일어서줄게
너의 불편한 모습 알기에
가슴을 잡고 널 붙잡고
더 바라봐도 다 소용 없잖아
너의 아픈 시선 가슴속에 스쳐가
베인 상처가 되어 눈물을 만들어
너의 차가움에 침묵들만 늘어가
가까운 거리도 더 멀게 느껴져
한 순간도 이 만큼도
널 지워내지 못해서
난 추억 속에서 또 헛된
기대 속에서 헤매나봐
너의 아픈 시선 가슴속에 스쳐가
베인 상처가 되어 눈물을 만들어
너의 차가움에 침묵들만 늘어가
가까운 거리도 더 멀게 느껴져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