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길.. 혼자 잘 지내길..
내 생각에 자꾸 울지 않길..
나 없으면 잠 못 드는 나쁜 습관도
나 떠나고 조금씩 고쳐지길..
늘 그대로길.. 어느 누구도
슬픈 그대 맘을 알지 못하게..
내 곁에서 늘 환하게 미소 띄우던
아름다운 얼굴 간직하는 그대길..
매일 아침 버릇처럼 눈뜨면 날 찾지 않기를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매일 바쁘게 지내길
나 이렇게 떠나가지만 나 그대를 두고 가지만
또 그대가 걱정이 되 내 가슴이 뒤돌아보죠
나 밖에는 몰랐었는데 나 없으면 안됐었던 그대였기에
그댈 떠나가는 길 자꾸 멈춰서네요
Your eyes.. Your breath.. Your smile..
또 사랑하길.. 떠나버린 날
모두 잊게 해줄 좋은 누군갈
나보다 더 그댈 많이 사랑해줘서
나를 까마득히 잊고 살아가주길..
매일 저녁 바보처럼 술 취해 날 찾지 않기를..
이젠 내가 아닌 남자도 가끔 만나며 지내길..
나 이렇게 떠나가지만 나 그대를 두고 가지만
또 그대가 걱정이 되 내 가슴이 뒤돌아보죠
나 밖에는 몰랐었는데 나 없으면 안됐었던 그대였기에
그댈 떠나가는 길 자꾸 멈춰서네요
(나 어떻게 하나요)
다신 갈 수 없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