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을 외면하고 돌아섰는데
아무말도 못한 내가 미웠죠
애써 웃으면서 괜찮은듯
그댈 보냈지만 돌아서는 눈에 눈물이 흘러
거리마다 우리 함께 했던 추억있는데
바람마저 그대 향길 담아와
이젠 버릇처럼 그대 이름 불러보는데 난
어떡해야 지워낼수 있는지
잊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내 가슴이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에 묻어두고 나 살아가기엔
잊을 수가 없어 힘이 들어요
우연처럼 만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걷던 그길 걷다보면은
이런 바보같은 생각하는 나란걸 알지만
멍든 맘이 그댈 찾아 불러요
잊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내 가슴이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에 묻어두고 나 살아가기엔
잊을 수가 없어 힘이 들어요
돌아올 거라고 애써 내 맘 달래보며
잠들어 지쳐가요
서투른 사랑에 힘이 들어 떠나갔나요
상처 뿐인 사랑 알고 있나요
돌아올 그대라고 간절히 바래요
비어있는 자린 눈물뿐이죠
내안의 그대는 떠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