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한민국 서 울에서 태어나
지금 사는 곳은 일산
그래 난 겪은 거라고는
별로 없는
세상에 대한 실 망감에
가득 찬 꼬마
내 품 가득 그녀들에
진한 향기가 밤 마다 나를
맥주 한 모금으 로 인도하고
어지러움이 익숙해질쯤
난 눈 감아
아주 어렸을 때 로
돌아가고픈 꿈을 봐
내 머리 속 Fli m은
아주 오래됐나봐 닳고 닳아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나봐
그리움에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데
슬프게도 그릴 수 있는
장면이 없어 왜
슬픔에 눈을 감 았을 때
내 손을 잡아준 게
음악이란 사실을
아무도 모를 걸 준비해
모든 기억들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걸
귀 기울이게
예전 그 시절로 의 초대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내 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다면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눈을 감고 그 시절을 회상해줘
Radio의 볼륨을 높혀봐
90년대 그들의 소리
가슴이 높이 벅 차오름이
느껴질 걸
그 시대에 그 음악을 만났을 때
생각이 마구 나 서
미쳐버리고 말 걸
아쉽고 후회되는 일들이 먼저
안타깝게 하지만
그건 그저 멈춰 진 시계바늘을
애꿎게 뒤로 돌 리고
점점 애타게 하 는 것 밖에 안돼
멍청한 녀석
내가 말하는 건 그게 아냐
지우개 따먹기를 하다가
전부 다 잃고
옆에 있는 짝꿍 에게
주사위를 던져 울게
만들어버린 장난꾸러기의 사 연
그리고 만점 맞 아서
좋아하던 받아쓰기
동그라미 열개가
호떡을 먹게 해 줬지
이런 거 말야
이 노래는 그런 걸
말 하려고 하는 얘기야
잘 들어봐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내 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다면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눈을 감고 그 시절을 회상해줘
그 때 그 친구들이 생각이 나
어렸을 때 뛰어 놀던 그 거리가
초등학교 시절
그들은 어떻게 지낼까
그 때 그 추억들이
너무나 그립다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내 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다면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눈을 감고 그 시절을 회상해줘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내 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다면
LuK2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줘
눈을 감고 그 시절을 회상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