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어질 듯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
당신, 오늘도 날 부르는 소리
‘사랑해’
‘사랑해’
말이 필요 없는 안식 같은 얘기
당신, 37도의 당신체온
‘따뜻해’
‘따뜻해’
내 어디가 그리도 좋은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걷네. 신이 나게, 경쾌하게
나의 눈이 되어
나의 발이 되어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 언제나
나란히 걸어가는 길 위
이렇게
이렇게
내 어디가 그리도 좋은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걷네. 신이 나게, 경쾌하게
나의 눈이 되어
나의 발이 되어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 언제나
나란히 걸어가는 길 위
이렇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