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이대로 - BK (비케이)
차가워진 그대의 말투와
이미 변해버린 냉정한 표정이
이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그댄 지워야할 사람임을
나에게 내게 말하려고해
아침 이슬 속에서 가장 먼저 그댈 떠올렸던
두손 가득잡아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이런 내 마음 알아줘 제발 이손을 놓지 말아
바보같이 시들어버릴 나니까
이젠 보내줄게 함께 걷던길도 잊어볼게
그대 원한다면 그대가 바란다면
미소지으며 널 보낼게 이젠 말해도돼
내가 죽을까봐 걱정이면
오오 잊어볼게 모두 다 지워볼게
내게 없던 그런 사랑인 것처럼
아직도 못한말이 너무 많은데
아직도 내 가슴속 깊이 있는너
난 버리지 못해 떠나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붙잡고 널봐도
이젠 보내줄게 함께 걷던걸도 잊어볼게
그대원한다면 그대가바란다면
미소지으며 널 보낼게 이젠 말해도돼
내가 죽을까봐 걱정이면
오오 잊어볼게 모두 다 지워볼게
내겐없던 그런 사랑인것처럼
꿈만같던 날도 이젠 없겠지
나란사람 그저 잊혀지겠지
잘 지내란말에 한걸음도 내딛지못하는
바보같은 나지만
이번만은 나 노력해볼게 이젠 보내줄게
함께 걷던 길도 잊어볼게 (걷던길도잊을게)
그대 원한다면 그대가 바란다면
미소지으며 난 보낼게 (미소지으며 보내줄게)
말해도돼 내가 죽을까봐 걱정이면
오오 잊어볼게 모두 다 지워볼게
내겐 없던 그런 사랑인 것처럼 잊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