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흔들리고 그지없이 외로울 때
무심코 거문고 줄을 퉁기어보았네
거문고 가락은 울려 꿈 속에서 헤멜 때
내가 잃어버린 노래속에 기억하는 것은
주님의 부드런 음성
서쪽하늘 저녁 놀이 곱게 번지어 가듯이
내마음속에 스며드는 주님의 음성을 듣네
슬픔과 탄식은 가고 괴로움 사라지리
어디서 오는가 따뜻한 영혼의 입김
나 오직 바라는 것은 주님의 음성을
영원한 나라갈때까지 고이 간직하는 것
거문고에서 울려나는 은은한 가락은
나의 맘속에 속삭이는 사랑의 주음성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저 천국에 가면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 나 가까이 듣겠네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저 천국에 가면
부드러운 주의 음성 내가 듣겠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