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로 떠난 정거장 - 신영균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
간주중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