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저 하늘에는 흰구름 두둥실 떠 있네
산 넘고 바다 건너 멀리 흩어져 사는
우리 겨레들아
떨어져 있다 하여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있어
기쁨은 강산에 넘치고 노래는 끝없이 울려라
이 세상 어디에나 우리에 동포가 살고있어
한번도 만나진 못해도 마음은 어쩔수 없어요
떨어져 산다 하여도 우리에 우정은 변치 말자
햇빛은 강산에 비치고 마음은 사랑에 불타네
* 우리는 예로부터 하나로 자라온 형제인데
서로가 갈라져서 살다가 반가웁게 만나리
어떻게 떨어져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통일에 그날을 위하여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
아~ 아~ 아~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