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두 그림자 - 양수경 (유영선 작곡, 이건우 작사)
그대 나를 바라볼 때마다
내 마음 자꾸만 슬퍼
힘없이 내 손을 잡아 줄 때
나 이제는 그 누굴 사랑해
창가의 두 그림자가
갈 길을 정해 놓은 시간
아쉬움만 남아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 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
- 간주 -
안녕이란 말을 다 못하고
돌아서 흐느끼다가
말없이 어깨를 잡아 줄 때
나 이제는 그 누굴 사랑해
창가의 두 그림자가
갈 길을 정해 놓은 시간
아쉬움만 남아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 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
서로가 아픈 상처를 남겨야 하나
지난날을 생각해 봐
이대로 영원히 머물 수 없나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