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생각한 게 언제였니
비오는 어느 저녁 나를 찾아
아무런 말도 없이 바라만 보던
그 때 그 모습이었니
너만의 시간들을 준비하며
내 모습 잊혀지고 작아질 때
오래 전 의미 없는 너 아닌 너를
나만 모른 체 사랑한거니
너와 헤어져 홀로 걸을 때마다 오늘이 끝이 아니기를
마음 속으로 눈물 흘리며 바라고 또 바랬었는데
이별의 그 다음엔 무엇이 남아있을까
기다리지 말라는 말은 하지마 가진 건 그 뿐이니까
너와 헤어져 홀로 걸을 때마다 오늘이 끝이 아니기를
마음 속으로 눈물 흘리며 바라고 또 바랬었는데
이별의 그 다음엔 무엇이 남아있을까
기다리지 말라는 말은 하지마 가진 건 그 뿐이니까